로그인
로그인
News &

광주 5·18묘지 참배 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 15번 외쳐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0건
  • 54회
  • 작성일:
본문


시민단체에 막혀 22분간 대치… 결국 못들어가고 입구서 묵념
韓 출마선언서 ‘개헌’ 14번 언급
“통상문제 해결… 거국 통합내각”
오세훈과 쪽방촌 찾아 “약자동행”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우리 통합돼야 합니다.”

2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의 ‘민주의 문’ 앞에서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시민단체들에 에워싸여 묘역 진입에 막힌 채 이같이 고함쳤다. 이날 오후 5시 40분경 5·18민주묘지 앞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내란 청산·사회 대개혁 광주 비상 행동’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시위대 등에 가로막혀 약 22분간 대치해야 했다. 이들은 “내란범은 물러가라”고 외쳤고, 일부 시위대는 종이를 뭉쳐 한 전 총리에게 던지기도 했다.

묘역 진입이 막히자 한 전 총리는 민주의 문 앞에서의 묵념으로 참배를 대신했다. 한 전 총리는 “저도 호남사람입니다”를 15번 외치며 “통합해야 한다” “사랑해야 한다”고 호소했지만 묘역에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한 전 총리는 시민단체와 시위대, 지지자들을 향해 5번 허리 숙여 인사한 뒤 자리를 떴다.

전북 전주 출신인 한 전 총리가 대선 출마 뒤 첫 지방 일정으로 5·18민주묘지행을 택하며 보수 진영 유일의 호남 출신 대선 주자라는 점을 부각해 ‘국민 통합’ 행보에 나섰지만 첫날부터 현실 정치를 맞닥뜨린 것이다.

음 전라도인들의 폐쇄성은 세계에서 일등, 기네스북에 등재가능 수준


[이 게시물은 생활금융님에 의해 2025-06-04 09:40:51 Real Estate에서 이동 됨]
📩 상담 신청 📞 전화 문의 ☕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