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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가 이기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0일 경남 창녕군을 방문해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진다. 그러면 우리가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후보 교체 사태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상황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창녕전통시장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영삼 대통령이 하신 말씀”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치는 이익을 노리고 막 움직이다 보면 반드시 걸려 자빠지게 돼 있다. 어느 집단(국민의힘) 보니까 그 생각이 좀 든다”며 “저는 아무 짓도 안 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의 집안 이야기를 안 하려 하는데, 그 분(홍 전 시장)이 지금 국민의힘을 보면 기가 찰 것이다. ‘내돈 돌려도’ 그럴 만 하지 않느냐”고 했다. 또 “며칠 전에 홍 전 시장과 통화했다”며 “그분은 나름대로 자기 입장을 그런대로 유지해 온 훌륭한 정치인이다. 반칙 이런 걸 쉽게 용인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귀엽지 않느냐”고 했다. 경남 창녕군은 홍 전 시장의 고향이다.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교체하는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이 후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전국 각지를 돌며 ‘경청투어’ 중인 이 후보는 이날 경남 함안군과 진주시 등 7개 지역을 찾고,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은사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과 회동할 예정이다. 11일엔 전남 지역에서 경청 투어를 이어 가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2일엔 첫 일정으로 서울 광화문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생활금융님에 의해 2025-05-12 19:15:44 Real Estat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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