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면 좋은 정보
자녀를 출산할 계획이 있는 부부는 저출생 관련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은 최고 연 10% 이율이 적용된다. 기본 이율은 연 2.0%이고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18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0%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한부모가족도 추가 우대금리(연 1.0%포인트)가 적용된다. 또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을 6회 이상 받으면 연 3.0%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신한은행의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은 기본 연 2.5%와 함께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한다. 결혼, 임신, 난임, 출산 중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승인이 완료되면 연 1.0%포인트 우대이자가 있다. 두 자녀 부모에겐 연 1.5%포인트, 자녀가 세 명이면 연 2.5%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신한카드 결제나 주거래 실적, 첫 거래 등에도 우대금리가 각각 적용되기 때문에 혜택을 따져봐야 한다. 하나은행의 ‘하나 아이키움 적금’ 역시 기본 연 2.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0% 이자를 제공한다. 양육수당을 수급하거나 임산부일 때, 아이 미래 지킴 서약을 한 경우 등 우대조건이 있다. 이들 상품은 선착순이라 한도 소진 시 가입이 어렵다.